권성동 국회의원 오늘 첫 공판
염동열의원 21일 3차 공판준비기일
권·염 의원 본인 혐의 적극 해명
권 의원과 함께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류의혹을 받고 있는 염동열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9~10월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본인의 혐의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3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이들 의원들의 공판은 특정인의 채용에 개입하거나 부탁한 혐의 등에 대해 강요죄나 권리행사 방해죄 등이 성사될지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특히 이들 의원들은 “본인과는 상관없다”거나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라는 강원랜드의 설립취지를 내세워 특혜의혹을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권성동·염동열 의원은 지난 달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된 시민단체의 고발건에 대한 검찰수사에서 무혐의처분을 받아 이번 공판에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