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동안 이어진 때이른 추위가 한풀 꺾이며 영서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또다시 기승을 부렸다.도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원주의 초미세먼지(PM2.5)는 한때 72㎍/㎥까지 치솟으면서 ‘나쁨(36~75)’ 수준을 보였으며 춘천(68㎍/㎥)과 평창(55㎍/㎥)도 나쁨 수준이었다.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강원도의 경우 점차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져 ‘보통’ 수준의 대기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5일 영서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2~4도,동해안 8~10도,산간 0~1도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17~18도,동해안 16~17도,산간 13~16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박가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