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원료산업지원센터 착공식
내년 4월 지상 2층 규모 완공
친환경 건축자재 등 지원

▲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 착공식이 5일 태백시 동점산업단지에서 열렸다.
▲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 착공식이 5일 태백시 동점산업단지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의 경석자원화사업이 첫삽을 떴다.강원테크노파크는 5일 태백시 구문소동 동점산업단지에서 김성인 원장과 김길동 태백시의장,장일재 태백부시장,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강원테크노파크는 내년 4월까지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동점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9423㎡,건축면적 1802㎡,지상 2층 규모로 원료산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센터에는 연구지원동,시험생산동(소재시생산실,원료가공실),경석적치장 등이 들어선다.센터는 석탄 폐석인 경석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건축자재,환경치유 및 기능성 소재의 원료산업을 종합 지원한다.강원테크노파크는 석탄 경석을 활용하고 있는 중국의 핑샹시와 기술교류 협정(MOU)을 맺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고,강원도와 태백시는 동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최대 국내세라믹 신소재원료산업의 메카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버려진 경석자원을 활용한 관련 산업 육성과 함께 일자리 확대,폐광지역 결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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