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농특산물이 제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시는 어수리김,태백산죽차,곰취·산마늘 장아찌 등 22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홍보관에서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택배 주문접수 등 판매도 진행된다.제주,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5개 지자체도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지난 2014년 12월 서귀포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을 다각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한편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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