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쏘가리 등 174만 마리

홍천군이 홍천강의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린고기 방류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군은 홍천강 어족자원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홍천읍,북방면,서면 등 주요 하천에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군은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주요 저수지 및 하천의 수역특성을 고려한 우량 수산종자 방류로 자연 생존율을 높여 자연생태계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올해 1억3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쏘가리를 비롯 대농갱이,다슬기,붕어 등 향토어종 174만 마리를 방류했다.또한,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환경변화 등으로 점차 자원량이 감소되는 대표적인 토산 민물고기 빙어 수정란,동자개,대농갱이,뱀장어 등 2009만마리를 방류했다.군은 이달중으로 다슬기를 추가로 분양받아 방류할 예정이다.군은 수산자원 전문연구기관의 자문을 받아 어종별 특성에 따라 방생장소,시기,품종 등을 방생하고 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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