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인증 시행 10년
소방 309명 일반인 58명 배출
2년차 신소희 소방교 7회 수여
“항상 반복연습으로 가능했다”
일반인도 심폐소생술 교육
한번도 받기 어려운 하트세이버를 무려 7차례나 받은 구급대원도 있다.2년차 구급대원 원주소방서 신소희(26·여) 소방교가 그 주인공이다.그는 지난해 4차례,올해 3차례의 하트세이버를 받았다.신 소방교는 “같이 출동했던 대원들과 항상 반복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7명의 긴급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며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지만 환자분이 쾌유하셔서 전화를 주시거나 소방서에 찾아와 감사인사를 전할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충식 도 소방본부장은 “평소 소방서 주관 직장훈련이나 소방서 홈페이지 홍보영상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힌다면 누구나 하트세이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