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문화콘텐츠 관광자원화
시, 운영방안 마무리 연구용역

태백산 소도문화 테마마을 조성사업이 내달 완료돼 관광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태백산에 얽힌 역사와 신화 등의 문화콘텐츠를 관광자원화하는 소도문화 테마마을(소도동 23번지 탄광사택촌 내)에 대한 건물신축과 증축,리모델링 등을 거쳐 내달 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현재 관광상품 및 특화마을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등 마무리공정이 진행중이다.

관광상품은 주민 소득창출과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되고 있다.특히 겨울산의 백미인 태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된 테마마을에는 디지털체험관과 단군사화전시관,카페 등이 들어섰다.디지털체험전시관은 연대표로 보는 태백의 역사,태백의 전설과 신화이야기,신화 인형극,신나게 뛰며 신화의 주인공이 되어보자,하늘로 보내는 방명록 등 전시아이템으로 꾸며졌다.‘하늘이 열리고 단군이 태어나다.하늘을 우러러 제사를 지내다’ 등 2가지 테마로 구성된 단군사화전시관에는 단군사화와 소도문화,천제를 올린 성지,태백산 천제단,태백산 및 천제단 재현 모형 등이 설치됐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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