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3000명 참가
양궁·사격·탁구·테니스대회
선수·임원 1만명 방문 예상
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동해에서 이번 주말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가 열려 ‘반짝특수’가 기대된다.오는 10일과 11일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동해 웰빙스포츠 타운 등 9개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한 전국 97개 팀의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이에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는 제34회 강원도양궁협회장기 양궁대회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과 겸해 치러진다.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동해사격장에서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 강원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는 2018 강원도 학생 사격대회가 펼쳐진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3회 동트는 동해배 강원도 장애인 탁구대회가 열려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이밖에 제4회 동해시장기 강원도 남·녀 궁도대회,제27회 동해시 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2018 동해시테니스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각종 대회로 이번 주말 선수·임원 등 1만 여명이 지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가 개최돼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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