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방본부, 소방의 날 기념식
남궁규 방호구조과장 근정포장
홍천 김인수 소방위 등 표창

▲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6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 및 표창장을 받은 소방공무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6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 및 표창장을 받은 소방공무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6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갖고 소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궁규 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소방안전대책을 총괄 추진해 대형사고 제로화를 이뤄내고 현장중심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전국 최초로 화재재현실험장을 신설하고 화재조사 빅데이터를 개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소방학교 이정호 소방경 등 5명은 정예 소방인력 양성과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지난달 28일 홍천 빌라 화재현장에서 소방 헬멧이 녹아내릴 정도의 화마를 뚫고 3세 아이를 구해 화제가 된 홍천소방서 김인수 소방위와 김태랑,최재만,박동천 소방장,김덕성 소방교,여소연 소방사도 이날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소속 손대규 소방위는 동계올림픽 안전가이드 제작과 간이스프링클러 국가화재 안전기준 제안 채택 등 공로로 이날 오전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받았다.김충식 도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항상 훈련으로 다져진 몸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왕근 wgjh6548@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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