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주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도내 초교생 누구나 참가 가능

“경기도 보고 예능의 끼도 맘껏 펼치세요.”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2018강원FC사생대회’가 오는 1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전과 함께 어린이홈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참가자들은 이날 일반석 중앙 사생대회석에서 강원FC와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강원FC 홈경기’를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그리면 된다.

도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강원FC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이름·성별·학교명·학년을 적어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할 수 있다.크레파스,색연필,물감 등 채색 도구는 각자 지참해야한다.해당 작품은 심사위원 심사에 따라 10개 작품을 선정한 후 선수단 투표로 당선작을 선정한다.이번 사생대회는 최우수상(1명),우수상(2명),장려상(3명)을 선정,시상한다.당선작 발표는 이날 경기 당일 강원대 미술학과 교수 2명의 1차 심사와 선수단 투표를 거친 2차심사를 통해 내달 1일 마지막 홈경기때 열릴 예정이다.최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2018년 선수 유니폼,머플러,사인볼이,우수상은 상장,머플러,사인볼이,장려상은 상장과 머플러가 각각 수여된다.

강원FC와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도민과 함께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생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당초 올해 대회는 지난 달 6일 개최예정이었지만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오는 10일로 연기됐다.

한편 K1 잔류를 확정한 강원FC는 남은 3경기에서도 필승의 고삐를 당긴다.잔류를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10일)과 상주(24일·원정)경기에서도 팀 사기와 홈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베스트라인을 출전시킬 계획이다.득점랭킹 2위 제리치 등은 개인타이틀 도전도 노려볼 만 하다.시즌 마지막경기인 대구(12월1일)도 강원과 함께 잔류를 조기에 확정했지만 올 시즌 약세를 보인 ‘대구 징크스’를 깨기 위해 막판 투혼을 불사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귀섭



강원FC 잔여경기 일정

△인천(10일 오후 2시 춘천송암)

△상주(24일 오후 2시 상주시민)

△대구(12월1일 오후 2시 춘천송암)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