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대 감사의 밤’ 행사
대학발전공로자 감사패 수여
졸업생·교직원 축하공연 펼쳐

▲ ‘2018년 강원대 감사의 밤’ 행사가  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영철 강원대 후원회장, 조인묵 양구군수와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 ‘2018년 강원대 감사의 밤’ 행사가 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영철 강원대 후원회장, 조인묵 양구군수와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명준
강원대 발전을 위해 힘쓴 구성원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2018년 강원대학교 감사의 밤’ 행사가 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강원대(총장 김헌영)와 강원대 후원회(회장 김영철 바인그룹 회장)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대학발전기금의 지속적·안정적인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후원자 발굴·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헌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대학역량진단평가 최고등급과 거점국립대학 취업률 1위 등 수많은 우수평가 획득과 각종 재정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거점대학의 위상을 되찾았다”며 “강원도 발전과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충수 신한산업 회장이 1억원,오뚜기재단에서 1억원,강원대 산학협력중점교수 16명이 전체 24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현장에서 전달했다.또 대학발전기금 조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억원을 기탁한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허보욱)와 1억3000만원을 기부한 동물생명과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신흥주)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이어 졸업생과 교직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김영철 후원회장은 “이번 감사의 밤을 계기로 대학의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 발전기금은 지난해 143억원에 이어 올해 2062명으로부터 96억원이 모금되는 등 2년 연속 100억원대 발전기금을 돌파할 전망이다.

김도운 help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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