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서 인천과 3번째 경기
본사 주최 강원FC사생대회 개최
빼빼로데이·애장품 경품 추첨

2년 연속 K리그1 잔류를 확정한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10일 홈경기서 빼빼로데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강원FC는 이날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스플릿 라운드 3번째 경기를 치른다.이날 강원FC 주장 오범석은 K리그1 잔류 확정 기념으로 팬들에게 빼빼로 500개를 선물한다.강원FC는 오범석이 마련한 빼빼로를 선착순 입장객 500명에게 선물한다.빼빼로데이 이벤트와 함께 경기 종료 후 선수단 애장품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유료·모바일티켓 및 시즌권을 통해 입장한 모든 관중이 경품추첨 대상이다.추첨은 선수들이 직접 실시해 팬들에게 애장품을 전달한다.추첨결과는 경기장 내 전광판을 통해 현장 중계된다.이어 도내 초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2018강원FC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크레파스,색연필,물감 등 채색 도구는 각자 지참해야한다.해당 작품은 심사위원 심사에 따라 10개 작품을 선정한 후 선수단 투표로 당선작을 선정한다.이번 사생대회는 최우수상(1명),우수상(2명),장려상(3명)을 선정,시상한다.최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2018년 선수 유니폼,머플러,사인볼이,우수상은 상장,머플러,사인볼이,장려상은 상장과 머플러가 각각 수여된다.사전예매 관중들을 위한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인터파크에서 티켓 사전예매 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예매 인증사진을 올리면 경기 당일 MD숍에서 닭강정 또는 닭갈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장내행사로는 강원FC 선수들과 방문 팬 미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춘천여중 댄스동아리 ‘에이플러스’의 식전 특별공연과 하프타임 10대100 축구경기가 펼쳐진다.강원FC 선수 10명과 어린이 100명이 대결을 펼치는 10대100 축구경기는 그라운드에 공 10개가 투입되며 동시다발적으로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이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부스부터 거리 마술공연,선수단 팬사인회,포토존,푸드트럭존 등이 운영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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