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태백지역 조형물 설치와 관련해 지난 7일 시청을 압수수색했다.춘천지검 강릉지청은 통리 조형물 설치와 관련해 A사무관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컴퓨터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했다.이번 압수수색은 도내 조형물 설치와 관련해 B업체 대표 등이 구속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사무관은 9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검찰은 압수수색한 자료 등을 토대로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태백시는 볼거리 제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총 1억2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통리장터 입구에 상징조형물 을 설치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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