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대체율 50%로 상향 전망

용돈연금 수준에 불과한 국민연금의 지급수준을 올려서 국민연금 중심의 노후소득보장 체제 구축을 주창하는 김연명 중앙대 교수의 청와대 사회수석 기용을 계기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정부의 국민연금 개편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보건복지부 안팎에서는 연금 전문가인 김 사회수석의 발탁으로 국민연금 보험료율의 인상은 최소화하면서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노후 연금수령액의 비율)은 50%로 올리는 쪽으로 저울추가 기우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김 사회수석은 대표적인 소득대체율 50% 상향론자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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