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갈라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오페라단은 14일 오후 원주 백운아트홀을 찾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조르부 비제 ‘카르멘’의 하이라이트 공연에 이어 소프라노 정혜욱,메조 소프라노 추희명,테너 정의근,바리톤 강형규가 각각 환상적인 아리아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탁월한 곡 해석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마에스트로 김덕기가 지휘봉을 잡아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덕기 지휘자는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페스티벌,대한민국 오페라 50주년 및 60주년 축제 음악회 등 국내 굵직한 오페라 무대를 도맡고 있다.공연 문의 및 예매는 원주문화재단 또는 원앤원 엔터테인먼트로 하면 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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