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동계올림픽 후 정선5일장과 아리랑센터 상설공연무대에 올린 ‘아리 아라리’가 50회 공연을 통해 1만48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도내 7개 지자체 순회공연,자매도시와 거창 국제연극 초청 등에 이어,연말에는 서울 등 대도시 초청 순회공연에 나선다.

또한 동계올림픽 히트작 정선아리랑의 인기를 통해 해외 공연도 타진 중이다.공연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는 물론 총 10장으로 구성된 극이 노래,무용,타악 등을 아리랑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됐기 때문이다.

군과 재단은 ‘아리 아라리’의 전문성과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오디션은 전 분야 출연진과 제작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천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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