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베테랑 쿼터백 드루 브리스(39·사진)가 역대 터치다운 패스 2위로 올라섰다.

브리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벵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패스 시도 25번 중 22개(265 패싱야드)를 정확하게 찔러넣어 51-14 대승을 이끌었다.브리스는 개인 통산 터치다운 패스 509개를 기록하며 그린베이 패커스에서 오랜 기간 뛴 전설의 쿼터백 브렛 파브(508개)를 뛰어넘어 역대 2위로 도약했다.NFL 역대 터치다운 패스 최다 기록 보유자인 ‘세기의 쿼터백’페이튼 매닝(539개)에게는 이제 30개 차이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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