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건서 2016년 8건 발생
작년 포항 지진 여파 지진 활성화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경주·포항 지진 여파로 국내 지진이 활성화되면서 강원지역에서 일어나는 지진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아직까지는 대부분 규모가 작거나 해역에서 발생하는 정도지만 지진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78년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후 지난해까지 도내 내륙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45회 발생했으며 이중 규모 4.0이상의 지진은 2차례 일어났다.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지진은 지난 2007년 1월20일 평창군 북북동쪽 3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이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