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양양쏠비치호텔서 워크숍
연내 타당성 검증·내년 계획 확정
국·내외 여건 변화 분석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신항만 개발계획을 수립,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서대 항만분야 김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항만,관광,도시,환경,지역개발 분야 등 각 전문가들이 분임토의 등을 통해 양양신항만 물동량 극대화 방안과 강원권 항만기능 재정립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군은 현재 발주 중인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용역(2021~2030년)에 이어 곧 신항만 수요조사가 예정됨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게 된다.또 연말까지 신항만 수요예측과 경제·재무적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내년 3월에는 양양신항만 기본계획을 확정해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양양신항만은 지난 1999년 해양수산부 동해권 항만정비 기본계획에 선정돼 타당성이 입증되고 2001년 전국무역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기도 했지만 최종 고시에는 이르지 못했었다”며 “이번 신항만 수요지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