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조형연 의원

강원도의회가 평화지역 개발방안을 집중 논의할 특별위원회를 13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도의회 평화지역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는 1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김규호(양구·더불어민주당) 의원,부위원장에 조형연(인제·〃) 의원을 선출했다.이번 특위는 평화지역 출신 의원들로만 구성했던 지난 9대 의회 당시 접경지역특위와 달리 원주와 속초,홍천 등 평화지역 배후지역 출신 의원들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됐다.

평화지역특위는 철원과 화천,양구,인제,고성,춘천 등 강원도 평화지역의 경제자립형 도시기반 구축 등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또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을 바탕으로 한 평화지역지원개발 촉진지구 지정과 해당 지정 취지에 맞는 개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활동기한은 2020년 6월 말까지다.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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