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 [EBS 오후 11:55]

감성 보컬리스트 장필순과 에디킴이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찾았다.3년 9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 앨범 ‘Miles Apart’로 돌아온 에디킴은 “1, 2집 때는 사랑의 설렘 단계를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의 후반, 혹은 중간 단계에 대해 다뤘다”고 설명했다.‘Miles Apart’,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 ‘Last’ 등 떠나간 사랑을 앓는 이별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이어 등장한 장필순은 고 조동진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 ‘그림’으로 무대를 열었다.그녀는 배영길, 이경, 이상순, 이적, 조동익, 조동희의 곡들을 차례로 부르며 마치 제주의 풍경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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