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감소 100% 매입 전망

▲ 올해 첫 정선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이 14일 오전 임계면 복지회관에서 실시됐다.
▲ 올해 첫 정선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이 14일 오전 임계면 복지회관에서 실시됐다.
정선군이 올해 800t의 공공비축 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군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4개 읍면에서 ‘2018 공공비축 미곡 건조벼’ 매입에 나선다.올해는 오대미,맛드림미 2개 품종을 포대벼 40kg을 기준으로 2만 포대,800t을 매입할 계획이다.

당초 군의 올해 매입물량은 수요량 대비 86% 수준이었지만,최종 확인 결과 산지 쌀값 상승으로 인한 개인별 판매,벼재배 면적 감소,품종 변경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으로 배정량인 800t을 미치지 못해 사실상 100% 매입이 예상되고 있다.매입은 14일 임계면을 시작으로 15일 화암면,16일 여량면,19·21·23일 북평면 등지에서 실시된다.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 후 지급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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