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화의료병동 개소

강원대병원(원장 이승준) 강원지역암센터는 15일 오전 8시20분 완화의료병동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개소식을 갖는다.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는 수술,항암요법,방사선 치료 후 더 이상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암성통증과 증상완화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자에게는 통증과 신체증상관리,수액요법,각종 배액관 및 상처,욕창관리,위생간호,의료기기 무료대여 등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지역은 춘천과 인근 지역이다.이승준 원장은 “그동안 ‘입원형’으로만 운영된 호스피스 서비스가 이제는 퇴원 후 가정으로까지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말기암 환자와 가족에게 선택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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