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양수(속초·고성·양양)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양양경찰서 신축예산 5억600만원을 반영했다고 14일 밝혔다.양양군은 도 18개 시·군 중 경찰서가 소재하지 않는 유일한 지자체로,비슷한 인구수를 가진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범죄 건수도 많고 최근 교통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치안 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경찰서 신설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이 의원은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양양경찰서 신설 예산이 기재위에서 신규 반영되어 기쁘다”며 “이제 7부 능선을 넘은 만큼 예결위 심사에 잘 대응해서 본회의를 꼭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