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본부는 "복잡한 계산은 지양했다"면서 "교육과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고교 수학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출제본부가 밝힌 문항유형.
◇ 수학 가형
도형과 관련된 삼각함수의 극한값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미분법을 활용해 그래프 개형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함수의 적분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타원의 뜻을 알고 초점의 좌표와 장축의 길이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벡터의 덧셈과 실수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표본평균을 이용해 모평균의 신뢰구간을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을 출제했다.
◇ 수학 나형
유리함수의 그래프 성질을 이해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시그마)의 뜻과 성질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함수의 접선과 그래프 개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정적분의 정의와 성질을 알고 이를 활용하여 곡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여사건의 확률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을 냈다.
◇ 공통문항
배반사건과 여사건의 확률의 뜻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순열과 조합을 이용해 함수의 개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 순열과 조합의 수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 등을 출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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