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규모 2020 완공
목욕탕·헬스·골프연습장 등

▲ 삼척 원덕읍 종합복지관 착공식이 15일 현지에서 김태훈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삼척 원덕읍 종합복지관 착공식이 15일 현지에서 김태훈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척 원덕지역 복지허브가 될 종합복지관이 15일 첫삽을 떴다.

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이날 종합복지관 신축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종합복지관은 한국남부발전 삼척본부 내 2만㎡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지어진다.지하 1층·지상 4층이고 연면적은 5462㎡이다.

지하 1층에는 25m 4개 레일·15m 2개 레일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서고,1층은 676㎡ 규모의 다목적실내체육관 등으로 이뤄진다.2층은 목욕탕,3층은 스크린골프장·헬스장·카페,4층은 골프퍼팅연습장 등으로 각각 구성된다.3·4층에는 실외 골프타석대도 설치된다.

주차장은 70대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다.종합복지관은 화력발전소 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 차원에서 이뤄지며,소유주는 한국남부발전이다.이용 대상은 주민과 한국남부발전 삼척본부 직원이며,구체적인 이용 규정은 추후 시와 한국남부발전이 협의해 결정한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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