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상률 2.6% 이상일 경우
24일부터 주민여론 조사 예정
오늘 도시군의회의장협 회의

홍천군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논의가 본격화된다.

홍천군은 지난 10월 30일 의정비 심의위원 구성을 마치고 오는 21일 의정비 심의위원회 1차 회의를 갖는다.현재 홍천군의원 의정비는 월정수당 2090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합친 3410만원이다.이번 1차회의의 최대 핵심은 월정수당 인상여부와 인상 폭이다.의정비 인상률이 2.6%이상일 경우 주민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야 하기 때문이다.군은 의정비 인상률이 2.6%이상일 경우 24일부터 12월7일까지 주민여론 조사를 실시,12월13일 심의위원회 2차회의를 열어 2019년 지급 월정수당액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6일 오후4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97차 시군의장단 월례회의에서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의장협의회는 지난 10월23일 시도대표회장의 행정안전부장관과의 간담회 개최 결과와 10월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명의의 지지 성명서 발표 등을 보고하고,2019년도 강원도 자치분권대회 계획을 협의한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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