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사물인터넷 융합
2020년까지 맞춤형 서비스
“혁신클러스터사업 도약 계기”

최근 정부의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된 원주시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중심의 차세대 미래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인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내 클러스터 내 주요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IoT(사물인터넷) 기술접목과 신산업과 연계된 이업종간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총괄기관인 테크노밸리는 오는 2020년까지 디지털헬스케어분야인 ‘개인맞춤형 홈케어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홈케어,병원용 맞춤형 진료 및 치료,시티케어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 개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예측 알고리즘 및 마커개발 △심폐 및 수면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IoMT 시스템 개발 △홈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이다.

또 테크노밸리는 주요 공공기관이 입주해있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동화산단 등 의료기기산업 관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특화자원을 활용한 핵심전략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종수 원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원주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디지털헬스케어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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