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안건 제출 일부의원 이의
의회 심의 열리기도 전 ‘잡음’
노조, 규탄 성명발표 예정
시 “활용안·보조금 계획 제출
시의회 우려 불식 적극노력”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으나 의원들 간의 이견으로 이번 회기 의사일정에 대한 의견을 의장에게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시의회를 개회하려면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의사일정을 결정해야 하지만 운영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의장 권한으로 확정짓게 됐다.
노조의 반대도 계속되고 있다.민주노총 소속 대동·대한운수 종사자들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차고지 매입 후 활용 방안과 보조금 관리감독 계획을 첨부해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시의회의 우려를 불식,계획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