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시상식 후보 발표
말컹·주니오·이용과 MVP 경합
베스트11 발렌티노스·정승용 등
먼저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 ‘소양강폭격기’제리치를 비롯 말컹(경남),주니오(울산),이용(전북)이 선정됐다.
강원FC 선수가 최우수선수 후보로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 올해 최우수선수상,최우수감독상,영플레이어상,베스트11 후보를 발표했다.
베스트 11후보에는 강원FC 수비수 발렌티노스·정승용 등 12명이 선정됐고 미스필더에서는 정석화 등 12명이 후보에 올랐다.공격수에서는 제리치,말컹,이동국(전북)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K리그1,2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1명),수비수(4명),미드필더(4명),공격수(2명)이 선정된다.
전북 수비수 이용은 올 시즌 라운드 베스트11에 13차례나 선정될 정도로 큰 활약을 펼쳤다.한편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고종수(대전),최윤겸(부산),남기일(성남),박동혁(아산) 등 4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K리그2 MVP 후보는 나상호(광주),황인범(대전),호물로(부산),민상기(아산)가 경쟁한다. 한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