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림수산위, 도녹색국 행감
“늦은감있지만 희망적, 최선 다해야”
녹색국장 철저한 대응 준비 의지
위호진(강릉) 의원도 “환경부나 산림청 대응만큼 일부 활용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등 대국민 홍보도 중요하다”며 “도 입장을 대변할 주민들의 청와대 청원 등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했다.농림수산위는 오는 19일 정선 가리왕산 복원 대상지를 현지시찰,산림청 대응방안 등을 함께 협의하기로 했다.
앞서 가리왕산 사후활용 관련 업무는 당초 문화체육관광국 올림픽시설과에서 녹색국 환경과로 담당업무가 이전,도의회 소관 상임위도 사회문화위원회에서 농림수산위로 바뀌었다.김용국 도녹색국장은 “산림청 주장대로 전면복원하면 1900억 규모의 건설비에 버금가거나 초과되는 비용이 소요된다”며 “복구비용을 최소화하고 올림픽 유산을 남기려면 일부 존치가 필요한만큼 대응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와 관련,김정중(양양) 의원은 “정부 눈치를 보면서 재판결과에 따라 안이하게 대응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