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청, 금융·건설업계 등 설명회

동해안권 경제자유 구역청이 지난 16일 한국리츠 회원 등 30여명을 초청,망상 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번 망상지구 투자설명회에는 경기도 일산의 실내 테마파크인 일산 원마운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부동산개발 시행사 등이 참여했다.또 신한은행, IBK기업은행,아시아신탁 등 금융권을 비롯해 KCC건설,KD건설 등 건설업계가 참여해 망상지구 개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이에 앞서 경자청은 지난달 25일 망상지구 개발계획 변경이 고시됨에 따라 지난 2일 동해이씨티를 개발사업자로 지정·고시했다.

경자청 관계자는 “망상지구의 사업 계획이 일부 축소됐지만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개발계획 변경 등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앞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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