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전문문예지를 출판하는 시와소금(대표 임동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계남 수필집 ‘문원당의 사계’,백혜자 시집 ‘구름에게 가는 중’,정주연 시집 ‘붉은 나무’,황미라 시집 ‘털모자가 있는 여름’ 등 4명의 문인들의 책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시인의 가족,친구 등이 시집에 대한 감상평을 소개하고 유옥상,송병숙,선우미애,금시아 시인이 각 작가의 책과 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임동윤 대표는 “시와소금을 통해 책을 발간한 문인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문인들의 책 발간을 돕는 출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금분 김유정문학촌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등 문화예술계 6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