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창군내 순환수렵장이 20일 개장해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올해 수렵장 면적은 군 전체 면적 1464㎢ 가운데 생태계 보전지역,공원구역,백두대간보호지역,도시지역 등 수렵금지구역 458㎢를 제외한 1004㎢로 군 전체 면적의 68%에 해당한다.군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수렵인 205명에게 멧돼지,고라니,조류 등을 포획할 수 잇는 적색포획권을 승인했다.

수렵인은 총기 소지자임을 알 수 있도록 주황색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만 활동해야 한다.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지역을 찾는 수렵인들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