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외국인 주포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를 앞세워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삼성화재는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방문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25-16 22-25 25-22 24-26 15-13)로 눌렀다.4위 삼성화재는 최근 3연승 행진을 거두며 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키웠다.

반면 한국전력은 극적으로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가고도 시즌 첫 승 신고에 실패하며 10연패 늪에 빠졌다.한국전력은 2008-2009시즌 개막 후 25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아직 ‘기록’을 거론할 때는 아니지만,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토종 주포 전광인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외국인 사이먼 히르슈의 이탈로 해결사 부재에 시달린 한국전력으로서는 타이스를 보유한 삼성화재가 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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