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3점 차이로 석패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 나왔다.NBA 샬럿 호니츠의 포인트 가드 켐바 워커(사진)는 팀 역사상 최다인 60득점을 올리며새로운 역사를 썼다.그러나 팀 패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워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홈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냈다.하지만 워커는 119-119로 맞선 경기 종료 15초 전엔 상대 팀 지미 버틀러에게 블록슛을 당해 공격권을 내주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재밌게도 이날 승부는 워커를 블록슛으로 막은 버틀러가 끝냈다.버틀러는 곧바로 3점 슛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샬럿은 119-122,3점 차이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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