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매입 동의안 군의회 제출
올해 60억원 매입 4.99% 보유

정선군이 올해 60억원(16만7000주) 규모의 강원랜드 주식 매입에 이어 내년에도 20억원을 추가 매입하는 동의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제250회 정례회’를 개최한다.이번 회기에서 군의회는 정선군이 상정한 ‘강원랜드 주식 추가매입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동의안이 원안 통과될 경우 정선군의 강원랜드 주식보유는 기존 4.99%에서 5.00%를 넘게 된다.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제241회 정례회에 상정된 ‘강원랜드 주식매입 동의안’이 원안 의결됨에 따라,2017년 3회 추경예산으로 11만1000주(40억원),2018년 추경예산으로 5만6000주(20억원)를 각각 매입했다.

군 의회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각급 실과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강원랜드 주식매입 동의안 등 25건의 안건과 정선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등 20건의 조례도 심의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9년도 당초 예산 세입·세출 예산안과 올해 3회 추가 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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