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도내 사립유치원들의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44%(본지 11월16일자 2면 등)에 그친 가운데 미참여 유치원 중 5개 사립유치원이 2019학년도 원아모집 중단을 확정했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불참한 사립유치원 60곳 중 강릉 3곳과 철원 2곳 등 5곳의 유치원이 2019학년도 원아모집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원아모집 중지 확정 의사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반면 폐원을 문의했던 35곳의 도내 사립유치원 중 2곳은 ‘처음학교로’ 참여를 통해 2019학년도 원아모집을 진행하고 6곳은 원아모집 계획서를 도교육청에 제출,정상적으로 원아모집에 나설 예정이다.나머지 22곳은 현재까지 원아모집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한편 도교육청은 원아모집 중단 의사를 밝힌 5곳의 유치원에 대해 우선감사를 진행하고 추후 폐원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원아배치계획 등을 함께 논의하는 등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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