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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재개 연내 어렵지만 머지않아 가능할 것”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 방북단 귀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미국서 대북규제 해제시
남북경협 재개도 준비중
북측도 20주년 행사 만족”

남진천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일 “지금 시점에서 보면 올해 안에 금강산관광이 재개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머지않은 시기에 재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금강산을 방문한 현정은 회장은 19일 오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한 뒤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현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리택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은 ‘금강산관광 20주년 행사가 의미있고 성대하게 잘 진행돼 매우 기쁘다.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금강산관광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현 회장은 “민간기업으로 어떠한 입장을 밝히기는 곤란하지만,미국에서 규제를 풀어주면 곧바로 남북경협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에 참석했던 최문순 도지사와 이경일 고성군수가 19일 귀환한 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나서고 있다.
▲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에 참석했던 최문순 도지사와 이경일 고성군수가 19일 귀환한 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나서고 있다.
이번 방북에 동행했던 최문순 지사도 “북측에서는 금강산 관광이 빨리 재개됐으면 한다는 바람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금강산 지구 곳곳에 있던 정치구호도 모두 사라지고,축하공연에서도 정치구호가 없어지는 등 국제 규격에 맞게 바꿔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에 참석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9일 귀환한 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에 참석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9일 귀환한 뒤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북측은 당장 금강산 관광이 재개돼도 차질이 없을 정도로 준비를 잘 해놓은 것처럼 느껴졌다”며 “고성군도 금강산 관광이 재개돼도 차질이 없도록 숙박시설,관광객 편의시설 등 제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는 지난 18일과 19일 금강산에서 현대 임직원,초청인사,종교계 인사 등 남측인사 100여명이,북측에서는 리택건 조선아태평화위 부위원장과 관계자 80여명,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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