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이났다.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다시 새겨야 함에도 일부에서는 마지막 종착역으로 질주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을 버릴 수가 없다.올해도 어김없이 청소년들이 무면허로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작은 일탈이 위와 같은 사고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한다.‘이번 한번쯤은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청소년들에게는 평생 후회할 어둠의 그림자로 드리워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우리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이인규·강릉경찰서 중부지구대장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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