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아리 산1번지 국유림 일대
산촌주민 소득증대 기여 전망

인제지역에 산림약용자원 연구를 위한 시험림이 조성된다.

인제국유림관리소와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최근 가아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약용자원 연구시험림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산림약용자원 연구는 기후,토양,해발고 등 기후변화와 입지 특성 분석을 통한 유용 산림약용자원의 발굴과 활용도 증대를 위한 것으로,바이오산업 발전과 산촌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계획 중인 산림약용자원 연구시험림은 가아리 산1번지 국유림 일대 약 200ha 규모로,내년부터 매년 5~10ha씩 조성된다.대상 품목은 약용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헛개,옻나무,황벽,참느릅 등 20종의 목본류와 참당귀,산작약,곰취,병풍쌈의 초본류 25종이다.

한편 산림청 산하 연구기관인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달 해당 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는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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