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밴드‘카메라타 스트링스’
30일 원주 교동초서 연주회

▲ 카메라타 스트링스 유닛밴드의 공연모습.
▲ 카메라타 스트링스 유닛밴드의 공연모습.
원주 유일의 현악 전문 클래식 단체 ‘카메라타 스트링스’가 문화 소외·사각지역을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카메라타 스트링스(대표 이수미) 유닛밴드는 지난달 23일 원주향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원주 교동초까지 원주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에 카메라타 스트링스가 선정되며 마련됐다.

카메라타 스트링스는 이수미 대표를 중심으로 현악 4중주부터 20명이상의 합주곡까지 다양하게 펼치는 ‘현악기를 위한 예술모임’이다.특히 원주교육청 ‘2018 원주교육행복지구’,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공연예술 창작활성화 사업’등에 선정되며 창단한지 1년만에 원주를 대표하는 클래식 단체로 자리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내년 1월에는 원주의 관광지로 유명한 원주 8경을 주제로 클래식 창작곡 디지털 음원 발매와 연주회를 개최한다.

카메라타 스트링스의 수석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윤도경씨는 “지역출신 연주자로서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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