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실내체육관서 축제의 장
문화유공자 42명 시상·특별공연

강원도내 지역문화원의 최대 축제인 ‘2018 강원문화 대축전’이 21일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강원의 문화-여(與),기(技),예(藝)’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원·문화학교가 올 한해 생활문화,문화예술 활동을 정리하고 마감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강원도,강원랜드,강원도문화재단,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며 규모나 내용면에서 크게 향상돼 도민들의 호응과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최돈설(강릉문화원·종합경영분야 대상)·이욱환(평창문화원·종합경영부문 우수상)·윤형중(정선문화원·우수프로그램분야)씨가 대한민국문화원상을,정정옥 태백문화원 회원·이은경 삼척문화원 요가반 실장·박양순 횡성문화원 문화학교 강사 등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을,양원석(철원문화원)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42명의 도내 문화유공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철원실버그린악단,동해문화원 해금반 등 지역문화원 15개팀의 향토문화 공연과 함께 동래학춤 전수자 춤꾼 박소산씨가 ‘평화의 학춤’을 선보이는 등 특별공연들이 이어진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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