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시청서 첫 모임가져
내일 운영규정 등 마련 예정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 방침

▲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들은 20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설립추진위원,체육과,체육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회의를 개최했다.
▲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들은 20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설립추진위원,체육과,체육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된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복)는 20일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위원회는 이날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내달 내로 춘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을 선발키로 했다.준비단은 윤석복 춘천시 장애인단체 연합회장,반익수 춘천시 시각장애인연합회장,박영철 춘천시 농아인협회장,심의현 춘천시 체육과장,이건승 춘천시체육회 장애인체육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직원은 사무국장 1명,직원 2명,지도자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사무실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 마련된다.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춘천지역 1만5316명의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장애인 가맹단체와 동호회를 통합 지원,선수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첫 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에는 춘천시 장애인체육회가 본격 운영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설립추진단은 오는 22일 춘천시 체육회에서 회의를 갖고 춘천시 장애인체육회 규약과 사무국,가맹단체운영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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