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강원문화대축전
18개 시·군 문화원 참여
문화유공자 42명 표창

▲ 강원도문화원연합회는 21일 영월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8개 시·군문화원(문화학교)과 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강원문화 대축전을 개최했다.
▲ 강원도문화원연합회는 21일 영월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8개 시·군문화원(문화학교)과 문화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강원문화 대축전을 개최했다.
강원도내 18개 시·군 문화원의 최대 축제인 ‘2018 강원문화 대축전’이 21일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강원도문화원연합회(회장 류종수)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최명서 영월군수,윤길로 영월군의회 의장,윤성보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도내 18개 시·군문화원장,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강원의 문화 여(與),기(技),예(藝)’를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여성타악그룹 ‘난타 동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 대한민국 문화원상 등 도내 문화유공자 42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펼쳐졌다.2부에서는 철원 실버그린악단 등 도내 15개 시·군문화원의 신명나는 향토문화공연과 동래학춤 전수자 춤꾼 박소산씨의 ‘평화의 학춤’ 등 특별초청공연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또 무대 주변에는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고성 문화원이 부대행사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번 문화행사는 강원도와 강원랜드,강원문화재단,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해 규모나 내용면에서 크게 향상됐고 매년 시·군 순회 개최를 정착시켜 도민들의 호응과 문화예술인들의 참여가 늘었다.

류종수 도 문화원연합회장은 “강원도내 문화원들이 열정을 갖고 도민과 소통하며 강원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이 필요로하는 도민을 위한 지역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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