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운영 관계자 대상 간담회
인제군, 정보제공방안 등 논의

인제지역 외식·숙박업소들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부족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인제군은 21일 인제농협 회의실에서 외식·숙박업 운영 과계자들을 대상으로 ‘돈 버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손님맞이 대응태세 시스템 구축 간담회’를 가졌다.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시 참가자들의 불편사항 점검과 서비스 개선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비스,시설,식사 등 분야별 개선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상공인들이 공감하는 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단위 이상 체육행사 개최 시 방문객에게 숙박·외식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공인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태응태세 시스템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지원에서 배제하는 등 페널티를 부과키로 했다.군은 올해 총 54개 대회를 유치,7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선수단의 만족감을 높여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하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이어지는 등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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