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하체육관서 한마음대회
82개 마을 이장·가족 참가
유공자 표창·체육경기 등

▲ 양구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가 21일 용하체육관에서 열렸다.
▲ 양구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가 21일 용하체육관에서 열렸다.
양구지역 이장들이 화합행사를 갖고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구군이장연합회(회장 이명호)는 21일 용하체육관에서 조인묵 군수,전영록 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박귀남 부의장,김규호 도의원,강석현 경찰서장,장기묘 교육장,서흥원 신협 이사장,허남영 산림조합장,이장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지역 82개마을 이장과 가족들이 참가해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노래자랑,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육행사는 양구읍·방산면의 질서팀과 남면·동면·해안면의 배려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의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조인묵 군수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이장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록 도이·통장연합회장은 “생업을 위한 바쁜 일상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며 “주민과 행정의 중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재용 yjy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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