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김동주(57·사진) 감독이 대한육상연맹 전무이사에 선임됐다.대한육상연맹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김동주 감독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김동주 전무는 강릉 출신으로 속초 중앙초,속초중,강릉상고,강원대 경영학과,강원대학원(체육학 석사)을 졸업하고 정선군청 육상 감독,한국실업육상연맹 수석부회장,연맹 경기위원장,기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전무는 정선군청 감독과 강원도 육상연맹 전무이사를 맡아 올해 전국체전에서 최초로 남·녀 동반 우승기록을 세우는 등 강원 육상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김 전무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국내 육상경기와 선수육성 등을 진두지휘 하게된다.

김 전무는 “한국육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에 책임감 있는 자리에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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