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의 11번째 공연이 24일 오후 7시30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안숙선과 함께 하는 어화둥둥 우리가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안숙선(국가무형문화재 제32호) 명창이 판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판소리 해설’과 ‘추임새 가르치기’ 등 국악에 대해 직접 듣고,보고,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또 강원풍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유은선 작곡가의 지휘와 해설이 곁들여져서 국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풍류’ 마지막 공연은 내달 22일 열린다.김영임 명창,남상일 명창 등이 출연하고 김성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가 지휘하는 아리랑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송년음악회 ‘겨울아리랑’이 공연될 예정이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