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IC~원통 개설 계획 반영
최 군수, 주요정당 협조 요청

인제군이 민선7기 핵심 현안인 평화도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상기 군수는 이달 초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금강산 접근 광역교통망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 국토간선도로망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주요 정당 관계자들을 찾아 협조를 구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이 구상하고 있는 평화도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원통(KTX역)~가전리~북한 금강군으로 연결되는 98km 구간이다.부산 기점의 남북 제6축 도로망과 연결되는 신규노선이다.구간별로는 인제IC~ 원통(KTX역) 23km,원통(KTX역)~가전리 40km,서화 가전리~북한 금강군 35km다.이중 기존 국도 31호선을 대체하는 인제IC~ 원통(KTX역) 신설도로 개설을 위해서는 남북 제6축 국토간선도로망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돼야 하는 상황이다.

군은 내설악과 금강산 남북관광특구 조성을 위해 국토균형발전과 국책사업 시너지 창출,남북교류 거점기능,북한지역 생태연구 활성화 등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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